COOD : Reminiscence
(추억, 회상) 의 뜻을 지닌 CD 스피커 결합 가구 제품으로, 2023년 졸업 작품으로 제작, 설계 되었습니다.
Music occupies a large part in our lives.
Regardless of whether it is a variety of fields such as jazz, pop, ballad, or rock, music is always by our side.
Pretty cafes, date spots, restaurants, etc. How many areas are out of reach of music?
There may be times when we recall difficult experiences from the past or think about those times through music.
Have you ever listened to the music you enjoyed or listened to for comfort at that time, after a long time has passed?
How did you feel at that time? Happiness, memories, longing, sadness... which of the many emotions did you feel?
I think music is the ‘force to move forward.’
‘The power to listen to music I enjoyed in the past, look back on myself now, and move forward into the future.’
Isn’t this the benefit that music brings to us?
A happy birthday song to commemorate the day a child was born, and a funeral song to sing when someone precious is lost.
Music gives us ‘power’ in various areas.
It is a ‘special power’ that allows us to move forward.
음악은 우리 삶의 영역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재즈, 팝, 발라드, 락 등 다양한 분야 가리지 않고 어느 곳이든 음악은 항상 우리의 곁에 있습니다.
예쁜 카페, 데이트 장소, 식당 등 음악이 닿지 않는 영역은 어디까지 있을까요?
우리는 음악을 통해 과거 힘들었던 경험을 떠올리거나 그 시절을 생각한 상황이 있을 겁니다.
그럴 때마다 그 시절에 즐겨 듣거나 위로하기 위해 들었던 음악들을 시간이 오래 지난 시점에서 들어 본 적 있나요?
그 때의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행복, 추억, 그리움, 슬픔... 많은 감정 중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
제가 생각한 음악은 '앞으로 나아가는 힘' 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즐겨 듣던 음악을 듣고 지금의 나를 돌아보며 미래로 나아가는 힘'.
이것이야 말로 음악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이로움이 아닐까요?
아이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생일 축하의 노래,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떠나보내는 장례의 노래.
음악이란 다양한 영역 속에서 우리에게 '힘'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특별한 힘'이요.
I focused on a product called ‘CD’ that my parents enjoyed listening to in the past.
The reason is that while the culture of listening to and experiencing LPs is very popular in Korea, CD products are in the ambiguous position of being an item that is out of fashion compared to the past.
The reason is that while the culture of listening to and experiencing LPs is very popular in Korea, CD products are in the ambiguous position of being an item that is out of fashion compared to the past.
In Korea, people are prejudiced because of this tendency.
“Comparing the emotions of LP and CD, LP is more emotional.”
When I heard this, I felt a surge of desire to refute it.
“CDs may be more emotional than LPs.” I say so.
예전에 부모님이 즐겨 듣던 'CD'라는 제품에 집중했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에서는 LP를 듣고 체험하는 문화가 매우 대중화되어 있는 반면, CD제품은 과거에 비해서 유행이 지난 아이템이라는 애매한 입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국내에서는 LP를 듣고 체험하는 문화가 매우 대중화되어 있는 반면, CD제품은 과거에 비해서 유행이 지난 아이템이라는 애매한 입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경향 때문에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LP와 CD의 감성을 비교하면 LP가 더 감성적이다.”
저는 이 말을 듣고 반박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습니다.
“CD가 LP보다 더 감성적일 수도 있다.” 라고요.
Compared to CDs, it can be seen that LPs lack performance in all areas, and while LPs' lifespan gradually decreases with each use, CDs overwhelmingly beat LPs in all areas, including storage ability with a semi-permanent lifespan and sound quality. has its advantages.
LP, retro, emotional, etc. When people go to a restaurant or cafe, a culture is emerging where they first research the restaurant or cafe through social media rather than the taste or service, and if the design and interior are pretty and nice, they go there and experience it.
Music products used in existing cafes and restaurants have the disadvantage of requiring excessive initial setup costs, but COOD is a product with all functions built in at once and is not limited by space, giving it the possibility to function as an interior element. .
LP와 CD의 장단점 분석도 같이 해보았습니다.
CD에 비해, LP가 모든 부분에서 수행 능력이 부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LP는 사용을 할 때마다 수명이 점점 깎이는 반면, CD는 수명이 반 영구적인 저장 능력, 음질 등 모든 부분에서 LP를 압도적으로 이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P, 레트로, 감성, 등 사람들은 식당이나 카페를 갈 때 맛이나 서비스보다는 SNS를 통한 식당, 카페의 사전조사 후,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예쁘고 멋지면 찾아가서 경험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기존의 카페 식당에서 사용하는 음악 제품들은 초기 세팅 비용이 지나치게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으나, COOD는 모든 기능이 한 번에 내장된 제품으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인테리어 요소의 기능도 수행할 가능성을 줍니다.
After listing the users, we entered each style and taste, and proceeded with the design project.
In fact, I traveled around and did a lot of market research to implement a product called CD.
사용자들을 나열한 뒤 각각의 스타일과 취향을 입력하고,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실제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CD라는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서 많은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I looked into a lot of design styles I wanted and started narrowing down the designs that were close to the direction I wanted to go.
원하는 디자인의 스타일을 많이 찾아보고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근접한 디자인을 좁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At first, it was planned to be a portable CD player or a product that can be listened to while sitting, but in order to actually implement it, the design had to be revised to a 'table stool' set due to high costs and space constraints.
처음에는 휴대용 시디 플레이어나 앉아서 들을 수 있는 제품으로 기획하려고 했으나, 실제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공간적 제약 때문에 '테이블 스툴' 세트로 디자인을 다시 수정해야 했습니다.
I checked the design word excluding the more retro design.Below is the final design image.
좀 더 레트로한 디자인을 선택한 후 디자인 방향을 확실하게 정했습니다.
아래는 최종 디자인 이미지 입니다.
production process
제작 과정
제작 업체 : HandWalker / https://blog.naver.com/24design
디자이너 : SeokHoon / PARK
제작 일시 : 2023 11.01 ~ 11.15
전시 일자 : 2023 11.16 ~ 11.21 (서울특별시 이태원로 : 이음갤러리 B1)
It's a real work process.
실제 작업 과정입니다.
For those of us who have temporarily forgotten the memories and dreams of the past, the time of reminiscence is a time of reminiscing that conveys to us hope for the present and the future through music.
When we look back on the past and think about what kind of person we have become through the CDs we listened to when we were young, we reminisce by listening to the music that was popular back then.
Just as trends come and go, I believe that the CD trend will one day come back to us, like taking out precious memories.
Our memory, which stores things from the past such as preciousness, memories, happiness and longing, provides us with time to reminisce in the present and allows us to live in the future.
The invisible melody of music remains like an afterimage like a memory, recalling moments from the past and becoming a driving force for living in the present and future.
I hope that we, who have time to reminisce through the music that someone else enjoyed listening to, will be able to have another loading time.
과거의 추억과 꿈들을 잠시 잊고 살았던 우리에게 회상의 시간이란, 지금 이 순간 현재와 미래를 나아가는 희망을 음악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어렸을 적 들었던 CD를 통해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는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우린 그 때의 유행했던 음악을 다시 들으며 회상을 합니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처럼, CD의 유행도 언젠가 소중한 추억을 꺼내보듯이 우리에게 다시금 찾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소중함, 추억, 행복함과 그리움 등 과거의 지난 것을 저장하는 우리들의 메모리는 현재의 우리에게 회상의 시간을 제공하며 미래를 살아가게 합니다.
보이지 않는 음악의 선율은 기억과도 같이 잔상처럼 남아서 지난 시간 속의 순간을 다시금 회상하며,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음악의 선율은 기억과도 같이 잔상처럼 남아서 지난 시간 속의 순간을 다시금 회상하며,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즐겨듣던 음악을 통해 회상의 시간을 가지는 우리가 또 다른 로딩(LOADING)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Thank you for watching!
Gyeonggi-do, South Korea
SNS
Designer : SEOKHOON PARK
Instagram : hoon_min.love
Email : shpone7@naver.com / shpone7@gmail.com
